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문단 편집) == 유치 == 캐나다올림픽위원회 내에서 밴쿠버, [[퀘벡]]([[몬트리올]]), [[캘거리]] 중에서 2차투표에서 밴쿠버가 결정되었다. 동계올림픽 개최에 나선 도시는 밴쿠버(캐나다), [[평창군]]([[대한민국]]),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베른]]([[스위스]]), 안도라라 라벨라([[안도라]]), [[하얼빈]]([[중국]]), 자카([[스페인]]), [[사라예보]]([[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는 [[유고슬라비아]] 하에서 이미 동계를 개최한 바 있다.] 등이었다. 이 중 IOC에 의해 선정된 최종후보지는 밴쿠버, 평창, 잘츠부르크, 베른이었지만, 스위스 내부의 국민투표에서 베른 시민의 대다수가 거부함에 따라 베른은 자진 포기했다. 2003년 7월 2일 [[체코]] [[프라하]]에서의 제 115차 IOC총회에서 최종 결정되었는데...... ||1차 투표 결과||득표수|| ||평창||'''51표'''|| ||밴쿠버||'''40표'''|| ||잘츠부르크||16표|| ||무효||4표|| 이때 1차 투표에서는 한국의 평창이 51표, 캐나다의 밴쿠버가 40표,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가 16표를 받아 유효표 과반(54명/107명)을 불과 세 명 남겨놓은 상황이었다. 평창의 우세는 당시 예측되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IOC 자크 로게 위원장이 잠깐 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에선 거의 선정된 것 같은 반응이 나왔지만... 결과는 뒤집혔다. ||2차 투표 결과||득표수|| ||평창||53표|| ||밴쿠버||'''56표'''|| ||무효||3표|| 이어 열린 2차 투표에서 잘츠부르크의 표를 흡수한 밴쿠버가 56표로서 53표에 그친 평창을 제치고 유효표 과반(55명/109명, 탈락한 오스트리아 IOC 위원 한 명+무효표 안 던진 한 명)을 넘겨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평창의 3수 전설이 시작되었다.[* 참고로 이 때와 같은 1차 투표 유럽 분산 후 2차 투표 유럽 단결 현상은 평창이 두 번이나 떨어지는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 평창이 본 경선에서 탈락하자 평창이 지역구였던 [[김용학(정치인)|김용학]]과 당시 강원도 지사였던 [[김진선(1946)|김진선]]은, [[김운용]] IOC 부위원장이 투표 당시 ''''[[평창군]]을 찍지 마라'''' 라고 로비를 했다고 거짓선동을 하였다. 즉, 김운용이 무주 개최를 밀어주기 위해 위원들에게 로비를 했다는 것이다. [* 2010년 올림픽 국제 경선에 앞선 국내 선정과정에서 평창과 무주가 경쟁하였는데, 결국 평창으로 나가기로 결정이 되었다. 무주는 이에 반발하였고 정부 차원에서는 이를 달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즉, '2010년 평창'으로 경선에 떨어진다면, 2014 동계올림픽 무주 개최로 재도전하기로 한 것이다.] 혹은 다른 버전의 (더 악독한) 거짓뉴스로는 한국 개최와 본인의 부위원장직을 바꿔먹었다는 소문도 있었다. 결국 무주는 평창의 3수 도전과 함께 2014년[* 평창이 2010년 대회를 유치하지 못하면 무주가 유치전에 뛰어들 가능성도 없지는 않았으나, 국제스키연맹 실사 결과 무주는 올림픽을 개최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이 판명되어 대회 유치 자체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 전북 전주시, 무주군, 익산시, 군산시는 물론 심지어 무주와 접경지인 경북 김천시에서 단체로 항의까지 했지만 애당초 무주는 부적격으로 판명났기 때문에 소용이 없었다. 김천시의 경우 김천-전주철도 건설에 사활을 건 상태였기 때문이다.], 2018년 올림픽 유치에도 결국 나오지 못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평창의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여부를 확인할 때까지 국제대회 유치는 없다'''' 고 발언하면서 그 꿈은 더 멀어지게 되었다.[* 이때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 [[이철우(1955)|이철우]] 의원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무주가 지역구였던 [[정세균]] 의원은 입에 오바로크를 쳤을 정도로 조용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게다가 이젠 평창이 동계 올림픽을 유치해버렸으니...]]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지못미]]. 하지만 사실 무주에서 동계 올림픽 유치는 현실적으로 어려웠다고 한다. 당시 규정으로는 알파인 활강 스키 종목을 치르기 위해서는 상당히 높고 급경사를 가진 경기장이 필요 한데, 이러한 경기장 규격을 만족 시키기 위해서는 무주의 지형 특성상 산 꼭대기에 50층 높이의 건물을 세워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조건 때문에 불가능했다는 것. 이후 IOC에서 규정이 개정되어 낮은 경사로를 2번 뛰어 합산 거리로 기록을 측정 할 수 있게 변경 되었지만,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강원도가 그동안 막대한 투자금을 쏟아 부어 조성한 [[알펜시아 리조트]] 때문에라도 무주의 동계 올림픽 유치는 사실상 먼 이야기가 된 셈.[* 하지만 개정된 규정에도 불구하고 평창에선 가리왕산을 밀어서 스키장을 짓는다는 참으로 놀라운 발상을 실천으로 옮기면서 엄청난 비판받고 있다. 자세한 건 [[가리왕산]] 문서 참조. 이때문에 동계아시안게임 유치 여론이 매우 안좋다. 일본 삿포로에 줘버리든지 할려면 전국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무주-전주에서 하라고 난리다.] 저런 시설을 평창과 무주 두 군데 중복투자를 하는 것은 어려우니... 어찌되었든 평창이 유치에 성공하면서 무주는 동계 올림픽 유치는 자연스럽게 포기하게 되었고, 대신 보상 차원에서 태권도 공원 유치 사업의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던 경주나 춘천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던 무주군이 태권도 공원을 유치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나마 경주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본사 이전+[[문무대왕1터널]]+[[토함산터널]]이라는 3종 종합선물세트를 받으면서 묻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